제가 아벤을 쓰는 이유는 와인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.
그리고 올해 가장 잘 선택한 것은 아무래도 아벤을 구입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.
시간설정을 통해 해당시간만큼 와인을 브리딩한다 ? 그런데 즉시 즉각적으로 와인의 맛이 변한다 ?
전 참고로 기다림에 취약한 인간입니다 :)
디켄팅하는 시간 그 인고의 시간을 기다리는것이 너무 힘들고 지겨울때가 많았는데 아벤을 사용함으로써
그 고민은 모두 끝나버렸습니다.
혹자는 그러겠지요. 그 시간을 기다리며 와인의 변화되는 맛을 보는것이 와인에 대한 예의이고 미덕이라고.
이 말도 맞지만 전 그냥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.
좋은 와인도 좋은사람들과 함께 일분이라도 아껴 더 풍만한 와인을 맛보고 싶었습니다.
그래서 선택한 것이 아벤이구요.
오늘도 갓벤으로 와모 갈 생각입니다.
이상 갓벤 찬양론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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